저 번 포스팅에 올렸던 성이시돌 목장의 관리센터가 리모델링이 끝났더군요.

최근에 가보 질 못 해서 바뀐 지 몰랐는데 간만에 다시 가보게 되었는데 많이 바뀌어서

다시 포스팅 하게 되네요~~


성이시돌은 세인트 이시도르을 우리 나라 말로 바꾼 형태입니다.

농민들의 성인이라고 하네요~~~ 센터에 가시면 성이시돌을 만들게 된 계기부터 현재까지의 히스토리를

알 수 있습니다. 최근에 안타깝게 성이시돌 목장을 만드셨던 신부님이 타계를 하셨네요~~~


제주도 여행을 서쪽으로 하게 된다면 꼭 한 번은 들려 보시기 바랍니다.

이시돌 센터 바로 앞이 저번에 올렸던 새미은총의 동산 코스가 있습니다. 

제주도 숙박하시는 곳이 제주도 서부에 있다면 꼭 추천 드립니다.

근처의 관광지로 금오름 / 새별오름 / 방주교회 / 저지리 예술인마을 / 정물오름 / 당오름 등이 있습니다.

제주도 여행 코스 짜실 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.



제주도 하면 바로 말 아닐까요?

하지만 생각보다 말을 쉽게 볼 수는 있지만 말 타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.

어느 바닷가 앞에서 말 한 마리로 끌려 다니는 거는 좀 있지만 정말 내가 

고삐를 들고 직접 타는 곳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. 


저희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말타는 곳을 소개 시켜 드리고자 합니다.

중간에 가격표를 보시면 와~~~비싸다 그럴 수 있습니다.

하지만 시간과 거리등을 보시면 납득할 수 있습니다. 직접 제주 도민들이 운영하는 곳입니다.

한라산 중턱이라 편의 시설은 조금 부족해도 뷰 포인트는 정말 괜찮습니다.


제주도 여행을 하시면서 말 한 번 신 나게 타보는 거 평생 기억이 남는 거니

도전 한 번 해보시기 바랍니다.


한라산 중턱에 위치 해 있어 숙박하시는 곳이 어디든 다 비슷하니 여행 코스를

짜실 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.


혼자여행을 하시든 커플로 가시든 가족이 가시든 다 만족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그리고 저희 아이가 4살인데 말 혼자서 타고 너무나 좋아 했습니다.

저희 아이는 2.5km를 했고 관리 하시는 분이 말은 잡아 주었습니다.

그리고 제 아이의 이모부도 타셨는데 혼자서 막 돌아다니시고 너무나 좋아 하셨습니다. ^^



한라산을 차로 1100m까지 올라 갈 수 있어요. 거기에 람사르 습지공원이 있습니다.

여름에 너무 더울 때 거기로 해안도로보다 거의 10도가 내려 간다고 합니다.

요즘은 거의 모든 차들이 네비게이션이 있어 목적지를 꼭 찍어서 가게 되는데 그러게 되면

정말 멋진 드라이브 코스를 못 가게 됩니다. 


렌트를 하시고 그냥 무작정 가셔도 괜찮습니다. 어딜 가봐야 제주도 입니다.^^

아무리 잘 못 가도 제주도이기 때문에 뭘 걱정하세요~~그냥 가세요~~몇 개의 도로지번만 알고 가시면

어디든 네비게시션이 없어도 가실 수 있습니다.


1100 고지로 가는 코스가 정말 드라이브 하기에 아름다운 코스입니다.

꼭 추천 드립니다.


숙박하시는 곳이 어디든 똑같습니다. 왜냐면 한라산은 제주도의 가운데에 있기 때문에 

시간이 비슷합니다. 여행 코스 짜실 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.



제주도는 정말 다양한 곳 인 거 같아요. 제주도를 혼자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

많으신데 뚜벅이 분들과 렌트하신 분들이 여행 패턴이 참 틀린 거 같아요.

제주도는 서울보다 3배정도 더 크며 부산보다 2 배 정도 더 커요.

서쪽 끝(저희 동네 고산리) 과 동쪽 끝(성산) 과의 거리가 거의 100Km 됩니다.

서울과 춘천 거리 비슷하며, 부산과 포항 정도 거리 일까요? 그 정도로 커요.

뚜벅이로 여행을 할 경우 정말 가시고 싶은 곳들이 많지만 해안쪽만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.

왜냐하면 한 번 중산간을 들어가기 위해서 많은 것(시간)을 포기를 하셔야 되니까요.


하지만 그 중 몇 몇 중산간은 볼거리들이 모여 있어 하루 정도 투자를 해도 괜찮은 곳들이 있습니다.

그 중 아래의 이시돌 목장안에 있는 새미은총의 동산인 거 같아요.

이시돌 목장은 카톨릭 공동체 마을 형태이며, 모든 운영을 카톨릭 단체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.

그래서 인지 무료 입장입니다^^; 이시돌 목장을 가시는 분들은 대부분 테쉬폰만 가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정말

안타까워요. 이시돌 목장의 볼거리 최고는 새미은총의 동산인 거 같아요. 선경책에 나와 있는 장면들을

큰 동상으로 연출을 해 놓은 것들 사이로 산책하는 곳입니다. 뭐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말 정서적으로 좋은 곳입니다.

한번 쯤은 가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.


근처에 금오름 / 정물오름 / 저지리 예술인마을 / 저지오름 등 볼거리들이 많이 있어 뚜벅이 여행을 하시더라도

코스를 많이 짜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. 하루 투자해도 괜찮은 지역입니다.


숙박하시는 곳이 제주도 서쪽에 있다면 꼭 추천 드리는 코스이니 가보시는 걸 다시 한 번 추천 드립니다.

저희 단빌리지에서도 15분정도 소요됩니다. 버스도 있고요^



2018년 가을도 마감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. 곧 겨울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.

제주도 겨울 하면 역시 한라산이겠죠. 한라산의 4대 비경 중 하나 인 영실오름입니다.

영실 오름은 신들이 놀았던 장소라고 해서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곳입니다. 


영실오름은 제주도 등반 코스 3개 중 하나인 영실 코스로 올라 갈 수 있으며 어떻게 보면

한라산 등반 길 중 가장 쉬우며 소요시간은 넉넉하게 3시간이면 올라 가실 수 있습니다.

다른 코스들은 입구에서 들어 간 순간 부터 나무로 덮여 있어 시야가 답답하지만

영실코스는 확 트여 있어 정말 감탄사 연발 하게 되는 곳입니다.


정상에 올라가시면 이건 또 뭐지 하는 마음에 비경이 펼쳐져서 저희 글 표현력 한계를

느끼게 해주네요. 꼭 겨울에 영실 올라 가보시기 추천 드립니다.


영실코스는 한라산 코스이기 때문에 숙박하시는 지역 상관없이 한 시간 이내에 가실 수 있는 곳입니다.

단, 영실 오름이 한라산의 서쪽에 있어 동쪽에서는 약간 시간이 더 걸리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

제주도 여행하는 여행객 중 뚜벅이로 여행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신 데

올레길 외에는 마땅히 갈 곳이 없다고들 많이 말씀 하셨는데 중문에도

올레길 외에 중문에서만 움직이는 뚜벅이들을 위한 코스가 있다는 거 아셨나요?


제주도 여행을 하시는 분들 분포가 예전에는 혼자 여행을 하시거나 커플끼리 오시는 경우가 많이

있었는데 최근에 사건 사고들이 있어서 그런 지 많이 줄어 아쉽네요.

중문같은 경우 관광특구 지역이라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혼자서 뚜벅이 여행을

하시는 분들도 안전하게 하실 수 있을 듯 싶네요.


숙박하시는 곳이 제주도 서부나 남부에 있다면 가보시는 거 추천 드립니다.

제주도 여행이 안전하고 재미있는 여행이 되었으면 합니다.

물론 섬이라 기본적인 물가라 비싼 편이지만 잘 알아보시면

저렴하게 다닐 수 있는 곳입니다. 같은 한국인데 더 비쌀 이유가 없어요^^



+ Recent post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