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도는 참 재미있는 섬인 거 같습니다.
원래 독립된 섬에는 토테미즘이 발달되어서 다른 문화가 형성되는 것이 대부분인데
토테미즘도 있지만 불교 / 천주교 / 개신교 들도 참 활발하게 활동했던 지역인 거 같습니다.
제주도 관광지 중 종교 관련 된 관광지가 있다는 것이 참 흥미로운 소재라 많이 추천 드리게 되네요.
방주교회는 이타미 준이라고 하는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를 한 곳입니다.
설계를 일도 모르는 제가 참 특이하고 예쁘다고 느끼는 곳입니다.
물 위에 떠 있는 노아의 방주를 연상케 하는 교회 옆 라인이 물로 덮여 있습니다.
바람인지 인위적인지는 모르지만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보면 정말 배가 항해하는 모습 같습니다.
사진에는 나오지 못하였지만 1층 예배당의 경우 목사님이 설교하시는 단 뒤로 물이 흐르는 모습이 보여
정말 항해하는 모습처럼 느껴집니다.
종교와 상관없이 특이하면서 예쁜 곳을 보고 싶은 분은 꼭 추천 드립니다.
숙박하시는 곳이 제주도 서쪽이라면 꼭 가보세요. 근처에 관광지로 금오름 / 정물오름 / 새별오름 조금만 내려가면 중문
이 가까우니 여행 코스를 짜실 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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