곶자왈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추천 드립니다.

제주도 국제영어도시 옆에 제주 곶자왈 도립 공원이 있다고 말만 듣다가 이 번에 꼬맹이랑 함께 가봤습니다.

전체 코스는 5코스로 되어 있으며 시간은 제법 많이 필요합니다. 그 중에 2코스로 꼬맹이랑 다녀 왔는데

시간은 2시간 정도 소요 된 것 같아요~~~물론 꼬맹이랑 가다 보니 더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꽤 많이 걸렸습니다.

곶자왈은 곶과 자왈의 제주 방언으로 되어 있는 말이며, 기본적인 뜻은 숲이란 뜻이지만 육지에는 없는 숲입니다.

기본적으로 제주 현무암 돌 위에 나무들이 뿌리가 박혀 숲이 이루어진 곳을 곶자왈 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.

제주도에 곶자왈이라는 형태의 숲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띠처럼 형성되어 있습니다. 그 중에 도립공원으로 만든 곳을

다녀 왔습니다. 1코스 구간은 정말 편하게 길이 잘 되어 있습니다. 다른 코스들은 정말 곶자왈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

구간 입니다. 1코스 마지막 구간에 전망대가 있어 현재 위치에서 곶자왈 숲이 어떻게 펼쳐져 있는 지 한 눈에 

볼 수 있어 그 것도 또한 정말 좋았습니다. 

다른 코스들은 다음에 꼭 다시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. 너무나 좋아서 또 오고 싶은 곳이었습니다.

1코스 외에 다른 코스들은 길이 약간 돌들이 많아 최소한 운동화는 필 수 인 곳이니 참고 하세요~

숙박하시는 곳이 제주도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면 꼭 한 번 가보세요~~ 정말 자연의 대단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.

왜 곶자왈을 제주의 허파라고 말을 하는 지 알 수 있습니다. 이런 숲은 육지에는 없는 곳이니까요.

자세한 내용은 http://jejugotjawal.or.kr/default/ 에서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.

근처의 관광지로 오설록 / 신화역사공원 / 산방산 / 용머리해안 등이 가까우니 여행 코스 짜실 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.

마지막으로 충고 드릴 말은 곶자왈 내에서 휴대폰이 안 터지는 곳이 많으니 지도를 잘 보시고 가시기 바랍니다.

절대 길이 아닌 곳을 가시게 되면 못 찾습니다. ^^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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