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귀포 시내와 한라산 남쪽에서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고근산을 다녀왔습니다.

서귀포 시내와 가까워서 인지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혼자 뚜벅이로 다니시는 분들도

쉽게 가실 수 있는 곳 같아요~~~

산이라고는 하지만 오름이며, 정상에 얕은 분화구가 있습니다. 분화구 가운데까지 길이 나있어

내려가실 수 있습니다. 

오늘 서쪽에서는 한라산이 잘 보였는데 남쪽에서는 구름이 많아

아쉽게도 한라산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. 하지만 오랜만에 날씨가 너무 좋아 꼬맹이랑 걷기 너무나 좋았습니다.

전체 코스가 30~40분이면 다 둘러보고 내려 오실 수 있으니 그렇게 부담이 되는 오름이 아닙니다.

전체 코스가 계단 길로 되어 있어 다리 운동에 좋았습니다 ^^;

입구에 작은 주차장이 있고 오름으로 가는 길 초반에도 공용 주차장이 있으니 참고 하세요~~


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대가 2군데가 있으며, 날씨가 좋을 때 또 한 번 와봐야 겠어요~~

숙박하시는 곳이 서귀포 이시라면 가보시는 거 추천 드립니다.

근처의 관광지로 천지연폭포 / 새연교 / 엉또폭포 / 세리월드 등 서귀포시내권에 있는 곳을 다 가실 수 있으니 

참고 하시기 바랍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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