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도 오름 중 숨은 비경으로 유명한 원물오름을 가봤습니다.
정상에 올라갔을 때 보이는 뷰는 정말 비경이라 해도 부족할 정도입니다.
하지만 올라 가는 과정은 조금 아니 많이 불편 하실 수 있습니다. 오름 자체가 말 방목지로 되어 있어
말들의 배설물들이 지뢰(너무 많은^^;) 마냥 곳곳에 있어서 올라가기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.
그리고 방목되어 있는 말들이 떡 하니 길을 막고 있을 수 있어 약간 무서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.
하지만 약간의 모험(?)을 하고 나서 정상에 올라 갔을 때의 경치는 정말 와~~하고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.
금일 바람이 조금 많이 불어 저희 꼬맹이가 추워해서 빨리 내려온 것이 조금 아쉬울 정도였습니다.
만약 모험심이 있으시다면 꼭 추천 드립니다.
숙박하시는 곳이 제주도 서쪽이시라면 여행 코스 짜실 때 참고 해 보시기 바랍니다. 근처의 관광지로
토이랜드 / 새별오름 / 신화테마파크 / 방주교회 / 금오름 등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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