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도 협재에 위치하고 있는 한림공원은 많은 분들이 잘 아시는 곳 중 하나 일 것입니다.
여름에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. 비 온 다음 겨울 때 가면 어떤 느낌인 지 알고 싶어
한 번 저희 꼬맹이랑 가봤습니다.
겨울이라 활엽수 나무들은 앙상하게 가지만 있었지만 나름 운치있는 느낌 이었습니다.
그리고 2개의 동굴 협재굴 / 쌍용굴은 역시 예상대로 따뜻했습니다.
동굴들은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느낌이 나는 곳입니다.
저희 꼬맹이는 처음 동굴을 접하였는데 너무나 좋아해서 생각보다 잘 데리고 왔다는 생각에 뿌듯해졌네요 ㅋㅋ
민속촌에 들어 갈 때는 꼬맹이가 남에 집에 들어가면 안된다고 혼난다고 하던 모습에 웃음이 지어졌답니다.
새들이 있는 곳은 저희 아이가 조금 어려서 안 될 것 같아 그냥 패스를 했지만 옆에 지나 가면서
너무나 좋아했답니다. 전체적으로 겨울에 가는 한림공원도 나름 괜찮아서 추천 드리고 싶어요~~
숙박하시는 곳이 제주도 서쪽이면 한 번 들려 보시는 거 추천 드립니다.
근처의 관광지로는 협재 해수욕장 / 금능해수욕장 / 저지리 예술인 마을 등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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